앤트로픽, 새 AI '페이블 5.1' 공개…미토스 접근권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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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페이블 5.1'. ⓒ앤트로픽

앤트로픽이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과 '클로드 미토스 5.1'을 출시했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페이블 5.1은 코딩과 지식 기반 업무를 아우르는 복잡한 다단계 에이전트 작업에서 최첨단 수준 지능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을 위한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안전 분류기 정밀도를 높여 보다 정확한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등 기존 '페이블5' 대비 성능을 뚜렷하게 향상시켰다.

토큰 단위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되는 API와 추가 사용량에 대해 캐시(기처리해 저장된 입력) 읽기 가격을 75% 인하한다. 이외 가격은 페이블5와 동일하게 입력 토큰 100만개당 10달러(약 1만4000원), 출력 토큰 100만개당 50달러를 유지한다.

새로운 데이터 제어 기능도 개발·탑재했다. 엔터프라이즈 프론티어 안전장치로 적대적 사용을 방지하는 데 있어 최고 수준 성능을 유지하며 고객에 데이터 미보관 정책과 동일한 수준의 완전 프라이버시를 지원한다.

앤트로픽은 또 기존 생물학·사이버 관련 정상 요청이 불필요하게 차단되는 문제 최소화를 위해 안전 분류기 정밀도를 강화했다. 사이버 보안 담당자는 취약점 스캐닝에 페이블 5.1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토스 5.1은 안전장치를 사이버 보안·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앤트로픽 신뢰 기반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한다. 앤트로픽은 최신 모델이 과학적 발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앤트로픽 페이블 5.1은 이미 레드햇, 몽고DB, 데이터독, 스페이스XAI, 라쿠텐,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에 도입됐다.

수아레 아시프 스페이스XAI 머신러닝 디렉터는 “페이블 5.1은 커서벤치 3.2에서 실행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고 최대 점수 73.4를 기록했다”며 “자체 작업 검증 능력이 뛰어났고 어려운 코딩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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