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축 완성한 시티오씨엘, 개발용지 공급으로 도시 조성 박차

1만3천여 가구 주거 공급 마무리 단계…대규모 배후수요 가시화
학익역·그랜드파크·뮤지엄파크 등 핵심 인프라 속속 조성
8월 31일 1차 용지 공급…도시 기능 채울 개발용지 사업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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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공급 용지별 상세 현황 이미지. 사진=디씨알이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이 주택 공급을 마무리하고 교통·공원·상업 시설 확충에 나섰다. 1만 3,000여 세대 공동주택 조성이 막바지다. 최근 1,949세대 9단지 분양으로 주거지 공급이 마무리 수순이다. 이와 함께 학익역, 그랜드파크, 인천뮤지엄파크 건립과 준주거·근린생활시설 용지 매각이 시작됐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33만㎡ 면적의 그랜드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박물관·미술관·예술공원을 결합한 인천뮤지엄파크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도 진행 중이다. 능해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아암대로 등 도로망을 확보했다. 주거 인프라 조성에 이어 상업·편의시설용지 분양을 진행한다.

8월 31일 시작된 1차 용지 공급에는 준주거용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가 포함된다. 1만 3,000여 가구 배후수요와 주변 인프라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구체 검토할 수 있다.

준주거용지는 3필지(각 4,000㎡대)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 최고 20층까지 개발 가능하다. 창조혁신용지는 3필지(6,890~8,172㎡)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0층까지 구축할 수 있다.

주거 배후수요와 인접한 생활밀착형 용지도 공급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필지로 각 400㎡ 규모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일부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4,032㎡ 규모로 주차전용건축물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상업·생활 기능 확대에 따른 수요를 지원한다.

도시개발사업 특성상 주거 공급을 통해 배후수요가 형성되고 기반시설이 구축될수록 상업·생활 인프라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주거시설과 함께 교통·녹지·문화·상업 기능을 갖추며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시티오씨엘은 주거 배후수요 확보와 인프라 사업 추진이 진행 중으로, 사업 검토가 가능한 개발용지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티오씨엘은 8월 31일 1차 용지 공급 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1차 공급에는 준주거용지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를 비롯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이 포함됐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9월 11일, 계약 체결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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