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국내 제조기업에 M.AX·데이터 표준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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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원 KTL 센터장이 세미나에서 국내외 AI 규제 대응과 관련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과 데이터 표준화 지원에 나섰다. 국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KTL은 충남 천안시 신라스테이 연회장에서 '산업 AI 전환을 위한 규제 및 제조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제조업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규제 적용성 진단 및 대응 준비 세미나(1부)'와 자산관리쉘(AAS) 기반 디스플레이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AI 활용 세미나(2부)'로 구성됐다. 네이버클라우드·충남테크노파크·순천향대학교·한국산업지능화협회·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부에서 △국내외 AI 규제와 사이버보안 동향 △국내 인공지능기본법 및 EU 인공지능법 적용 여부 △AI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을 나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2부에서는 AAS를 활용한 제조장비 데이터의 표준화·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또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와 자율 제조로의 확장 방향성을 공유했다.

KTL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의 M.AX 정책에 발맞춰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산업 AI 신뢰성 확보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M.AX 시대에는 AI 기술뿐 아니라 표준화된 제조데이터와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KTL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M.AX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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