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웰니스 음료 브랜드 '엘:보틀(L)'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약 1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1월 출시됐다. 특허받은 이중구조 용기를 적용해 음료와 기능성 환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산 말차와 인도산 바나바잎, 이탈리아산 애플사이다비니거 등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크 제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시작으로 주요 이커머스 채널로 판매처를 넓혔다. 론칭 이후 월평균 주문액이 70%씩 증가하며 시장성을 확인했다.
오프라인 유통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의 최상위 VIP 등급인 '블랙' 전용 라운지에 입점한 뒤 에비뉴엘 등급 라운지까지 공급처를 늘렸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 롯데백화점 식품관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9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앵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도 입점한다. 내달에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엘:보틀'의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웰니스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TV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콘텐츠를 접목한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가상 쇼호스트와 AI 기반 라이브커머스, 숏폼 제작 등으로 디지털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