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유니온페이 QR결제 도입…외국인 고객 쇼핑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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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9월부터 유니온페이 QR결제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9월부터 유니온페이 QR결제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니온페이 QR결제도입으로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 38개 국가와 지역 은행 및 페이먼츠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 페이먼츠 앱을 지원해, 유니온페이 앱을 사용하지 않는 해외 고객도 자국 페이먼츠와 은행의 앱 결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근거리무선통신(NFC) QPS' 결제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다. 고객은 실물 카드 없이도 비접촉식 스마트폰 태그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5만원 이하 결제 시 별도 서명 없이 결제가 가능해 기존 해외 결제 과정에서 발생했던 서명 절차 등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했다.

유니온페이 도입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니온페이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최대 1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애플페이·화웨이페이·샤오미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대만 라인페이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롯데백화점은 올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결제 인프라 강화로 외국인 매출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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