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AI컴퓨터공학부 신설…수시 1623명 선발

첨단학과 개편·지역의사전형 신설로 변화
학생부종합 1066명·논술 182명 등 모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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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선구자상.

아주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8.9%인 1623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365명, 학생부종합 1066명, 논술 182명, 실기·실적 10명이다.

아주대는 2027학년도부터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단위를 개편한다.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부를 통합해 'AI컴퓨터공학부'를 신설하고, 응용화학과와 환경안전공학과는 '첨단에코에너지공학과'로 합친다. 기존 산업공학과는 '첨단스마트산업공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인공지능(AI)·스마트제조 중심 교육과정으로 전환한다.

AI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과 AI 교육을 결합한 학부로, 수시에서 고교추천 15명, ACE 16명, 첨단융합인재 30명, 고른기회1 4명, 고른기회2 2명, 논술우수자 10명을 선발한다.

첨단에코에너지공학과는 응용화학과 환경안전공학을 합쳐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시 선발인원은 고교추천 14명, 첨단융합인재 36명, 고른기회1 2명, 고른기회2 2명, 논술우수자 8명이다.

첨단스마트산업공학과는 기존 산업공학에 AI,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을 접목한 학과다. 수시에서는 고교추천 20명, ACE 23명, 첨단융합인재 18명, 고른기회1 4명, 고른기회2 2명, 논술우수자 5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도 입시의 주요 변화는 첨단학과 신설·개편, 수능 전 영역 응시 지원자격 요건 폐지,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이다.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출결·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도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다. 의학과는 4개 영역 등급합 6 이내를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 519명, 첨단융합인재전형 244명, 고른기회1전형 94명, 고른기회2전형 58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지역의사선발전형 6명, 국방IT우수인재1전형 23명으로 운영된다.

ACE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의학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의학과 6명을 모집한다. 중·고교 전 과정을 해당 소재지 학교에서 이수하고 재학 기간 해당 지역에 거주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경기 의정부·남양주·이천·포천권과 인천 서북·중부권에서 권역별 1명씩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전형별 일정에 따라 발표되며, 체육우수자전형은 11월6일, 나머지 전형은 12월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명원 아주대 입학처장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첨단 분야 모집단위 개편과 전형 변화가 함께 이뤄지는 만큼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선발인원과 전형 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입학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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