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대구 치맥페스티벌 우승작 '아보 트러플 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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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우승작인 '아보 트러플 치킨'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우승작인 '아보 트러플 치킨'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매콤한 닭강정에 과카몰리 소스와 트러플 케이준마요 소스를 조합한 메뉴다. 대구 지역 치킨·포차 브랜드 '닭동가리'가 지난 7월 한국치맥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했다.

매년 약 100만명이 찾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소재로 한 국내 대표 여름 축제다. 닭동가리는 앞선 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도시락 담당 상품기획자(MD) 등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메뉴 독창성과 맛, 상품성을 평가했다.

CU는 2026 김천김밥축제 우승작도 상품화를 준비 중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관련해 지난달 사전 개최된 'K-떡볶이 콘테스트' 메뉴의 상품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를 유망 외식 브랜드와 메뉴를 발굴해 전국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지역 브랜드와 협업으로 판로를 지원하며 차별화 먹거리로 소비자 반응을 이끄는 상생 모델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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