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친환경 건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대한 국가 공인 녹색건축인증(G-SEED)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건축물의 자재 생산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오염물질 배출 저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개 분야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생산시설 구축 과정에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설계 단계에서 친환경 건축 요소를 반영하고 예비 인증 단계에서는 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건설 과정에서도 친환경 자재 적용과 에너지 효율 설비 도입 등 주요 평가 항목을 지속 점검·보완해왔다.
이번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조성 예정인 생산시설에도 친환경 건축 원칙을 확대 적용해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사용 등 환경 지표가 주요 수주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환경관리 수준까지 평가하면서 생산시설의 친환경 경쟁력이 사업 파트너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은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을 고려해 구축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속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CDMO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