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G-LAMP 사업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인공지능(AI) 학과와 AI·바이오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글로벌 연구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과 함께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해 양 기관의 주요 연구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AI-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11명의 연구자가 AI 및 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11건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돼 양 기관 연구자 간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의료영상, 유전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병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멀티모달 AI와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의료 AI의 주요 연구 분야로 떠오르는 중이다.
기조강연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의료 AI-바이오 분야 연구자인 제이슨 무어(Jason Moore)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교수가 참여했다. 무어 교수는 'AI 에이전트(AI Agent)를 활용한 병원 멀티모달 데이터 자동 분석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숭실대 AI바이오융합연구소와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간 공동연구 추진 및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숭실대 G-LAMP 사업단과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AI 학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바이오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융합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숭실대 G-LAMP 사업단 관계자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BIO 융합 연구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융합연구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