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메모 케어' 건강검진 첫 진입…세브란스헬스체크업 채택

Photo Image
휴이노의 '메모 케어'

휴이노가 인공지능(AI) 기반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 케어'를 기존 질병 진단 영역을 넘어 건강검진 시장으로 본격 확대한다.

휴이노는 메모 케어를 서울 중구 '세브란스헬스체크업'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모 케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은 기존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신경과 등 주요 외래 진료 환경에서 입증된 메모 케어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휴이노 기존 진단·치료 중심의 외래 환경을 넘어 예방과 조기 선별 중심의 건강검진 영역으로 메모 케어 활용 범위를 본격 확장하게 됐다.

메모 케어는 최대 14일간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부정맥 등을 선별·진단하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이다. 초경량·저전력 설계의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 패치2'와 AI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 '메모 AI' 기술을 적용했다.

휴이노가 자체 개발한 메모 AI는 방대한 양의 심전도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부정맥과 심방세동 등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세브란스헬스체크업에 도입되는 메모 케어 건강검진 서비스에는 수검자(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검진 특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수검자는 건강검진 당일 메모 패치2를 착용한 후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활동하며 3일간 연속 심전도를 측정한다. 이후 내원 절차 없이 택배로 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는 메모 AI로 정밀 분석해 건강검진 단계에서 무증상 부정맥 등 심장질환 위험 요소를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검자에게는 기존 병원 검진 결과지와 함께 '메모 케어 건강검진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도입은 외래 진료 중심의 질병 진단 영역을 넘어 예방과 조기 선별 중심의 건강검진 시장으로 메모 케어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