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최고급 'GPT-5.6 솔' 가격 한시 인하…3개월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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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GPT-5.6 솔(Sol)'의 개발자용 가격을 향후 3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이상 인하한다. AI 모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성능 모델의 이용 비용을 낮춰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GPT-5.6 관련 공지를 업데이트하고 솔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크레딧 가격을 3개월간 20% 넘게 낮춘다고 밝혔다.

GPT-5.6 솔은 오픈AI가 GPT-5.6 제품군의 플래그십 모델로 내놓은 제품이다. GPT-5.6 제품군은 솔을 비롯해 일상 업무에 초점을 맞춘 균형형 모델 '테라', 비용 효율성을 높인 모델 '루나'로 구성된다.

오픈AI가 GPT-5.6 제품군 가격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GPT-5.6 루나 가격을 80%, 테라 가격을 20% 각각 인하했다. 당시 오픈AI는 모델 운영 효율 개선에 따른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AI에 투자하는 비용으로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가격 인하는 앤트로픽과 중국 AI 업체 등과의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최고급 모델의 비용 장벽까지 낮춰 GPT-5.6 제품군 전반의 이용 확대를 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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