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양성 산실]앰코 취업 성공한 신기상씨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실습 경험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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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한 신기상씨.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 경험이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합류해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됐으면 합니다.”

지난해 2월 국립목포대 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앰코테크놀로지 시스템인패키지(SIP) 분야에서 불량 검증업무인 엔드오브라인(EOL) 공정에서 근무하는 신기상씨는 “재학시절 반도체 패키징 공학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공정을 접할 수 있었는데, 실제 업무 적응 과정에서 두려움보다는 반가움이 먼저 들었다”며 “앞으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을 앞둔 시기에 화합물반도체센터에서 앰코와 체결한 체용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패키징 공정 분야를 공부하면서 동료 학생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울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지도하에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 참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 등을 갖춰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과와 센터는 단순한 전공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업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무엇보다 변화가 빠른 반도체 산업에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전공자 외에도 비전공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며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영어 등 어학 능력, 협업 능력, 최신 트렌드 파악 등 3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씨는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항상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어학 실력을 더 키워 반도체 공정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객사 및 협력사와도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재로 성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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