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삼문화, KCON LA서 주목…'K웰니스' 한류 콘텐츠 부상”

한국 인삼문화가 K팝과 K-푸드에 이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삼협회는 정관장과 함께 지난 14~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6'에 한국 인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약 4000명이 'K-Ginseng' 홍보부스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국 인삼의 역사와 재배문화, 건강문화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시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윷놀이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정관장 에브리타임, 자개 키링 등 경품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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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문화는 재배기술과 전통지식, 공동체 문화, 식생활 등이 결합된 생활문화다. 202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신청 목록에 선정됐다. 올해 3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등재 여부는 2028년 하반기 결정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27년간 축적한 재배·제조 노하우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인삼의 품질과 기술력을 알렸다. 앞서 올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천연식품 박람회 'NPEW 2026'에서도 한옥 콘셉트 체험관을 운영하며 한국 인삼의 역사와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KCON을 통해 한국 인삼문화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었다”면서 “인삼문화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K-홍삼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박람회와 문화 행사를 활용해 제품뿐 아니라 한국 인삼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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