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포럼 “한국형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비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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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포럼

위성통신포럼은 정부가 '7대 SEED 보고회'를 통해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국가 미래전략으로 제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통해 제시한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방향에 이어,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우리나라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추진 방향을 정부의 장기 첨단기술 육성전략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은 6G·AI 시대의 데이터 고속도로이자 군·재난 등 국가안보와 위기 대응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자산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성체·탑재체·안테나·단말·지상국 등 관련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우주·위성통신 시장을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은 대규모 저궤도 위성망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독자 위성통신망 구축을 위해서는 핵심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다수의 위성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제조·양산 역량과 관련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위성통신포럼은 정부의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비전에 발맞춰 산학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위성통신 산업이 독자망 구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의 제품화·양산, 공급망 참여 및 서비스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기술·정책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충구 위성통신포럼 집행위원장(고려대 교수)는 “정부가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이라는 명확한 국가 비전을 제시한 것은 우리나라 위성통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산학연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독자망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위성통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위성통신포럼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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