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트] 바다에서 건진 피부 비결 '바다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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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케어 바다포도 스킨패드

해양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다포도' 추출물이 뷰티 업계 새 성분으로 떠올랐다. 바다포도는 주로 열대·아열대 해역에서 자생하는 녹조류의 일종이다. 작고 둥근 알갱이 형태가 포도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바다포도 핵심 성분은 해조류에서 추출되는 수용성 다당류 '후코이단'이다. 바다포도에는 일반 해조류보다 6배 많은 후코이단이 포함돼 보습·항산화·피부 장벽 강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바다포도 대표 상품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바다포도 포어 리파이닝 스킨팩'이다. 지난해 12월 마미케어가 출시했다. 80매 구성에 5000원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출시 한 달 만에 13차 재입고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바다포도추출물과 피지 개선 특허 성분 '안티세범P', 4중 히알루론산이 담겨있다. 1회 사용만으로 모공 부위 피부 온도가 최대 6.05도 감소하는 효과를 임상으로 입증했다.

닥터헤디슨은 지난달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바다포도 앰플 세럼'을 출시했다. 11종의 히알루론산과 빙하수·바다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과 진정 케어를 강화했다. 진정 성분을 강조해 에스테틱 시술 전 모델링 베이스나 시술 후 진정 케어용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태광그룹 신설 코스메틱 계열사 실이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사핀'도 바다포도 추출물을 핵심 원료 중 하나로 담았다. 남해산 켈프·동해 해양심층수·서해 씨실트 등 국내 해양 자원을 결합한 독자 성분 '리버스마린'에 바다포도 추출물을 더했다. 보습·탄력·광채 케어를 강화한 앰플라인으로 해양 생명력을 피부에 전한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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