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까지 7년 미만 기업·예비창업자 모집
8개 구역·지정석 7석 제공…IP 컨설팅·멘토링 연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초기 스타트업용 구역형 입주공간 '스페이스Z'를 신설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이스Z는 기존 메이커스페이스를 개편한 업무공간으로, 개방형 지정석인 '스페이스S'와 10·40평 규모 독립실인 콘텐츠벤처센터 사이의 입주 수요를 반영해 조성했다.
신규 공간은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1개 구역에는 3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집기가 비치됐다. 입주기업 1곳은 최대 2개 구역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6명 규모 팀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또는 창업 예정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모집 규모는 스페이스Z 8개 구역과 기존 개방형 지정석인 스페이스S 7석이다.
입주기업은 업무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정보자료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콘진은 올해부터 지식재산권(IP)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대일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단계별 입주지원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스페이스S에 입주한 메타메이트는 자체 IP를 개발한 뒤 최근 콘텐츠벤처센터 독립실로 이전했다.
메타메이트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로블록스 게임 'STORY RPG'는 동화를 액션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출시 이후 누적 플레이 245만 회를 기록했고, 로블록스 코리아 추천작에 선정됐다. 월 방문자는 200만 명 수준이다.
조해성 메타메이트 대표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근수 공동대표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성장한 덕분에 자체 IP를 개발하고 게임까지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자 게임 스튜디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