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대표 이찬희, 이하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지스트기술지주(이하 지스트기술지주'), 포스코·한국전력과 함께 지역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협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와 지스트기술지주는 2026년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 '포스코(POSCO) X 한국전력공사(KEPCO) 커넥트 스테이지(Connect Stage)' 참가기업을 이날부터 9월 2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와 한국전력의 전략 사업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사전에 발굴·모니터링하고,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업과 지분투자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남광주 소재의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연구개발특구(GIST·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포함) 소재기업, 나주강소특구 입주기업 및 이전 희망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SI)와 재무적 투자(FI)를 아우르는 자금조달 통합 IR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접점을 넓히고, 대기업·공기업과의 협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기술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포스코와의 협업 및 투자를 지원하는 POSCO 트랙 △한국전력과의 협업 및 투자를 지원하는 KEPCO 트랙 등 총 2개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POSCO 트랙은 친환경 철강,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인프라, 로봇·인공지능(AI), 신모빌리티, 탈탄소·재순환 분야를, KEPCO 트랙은 에너지 신산업, 경영 현안(환경(E)·사회(S)·지배구조(G)·안전경영·디지털 전환·에너지 소비 절감), 현장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10개 기업, 총 2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트랙에 따라 다르다. POSCO 트랙은 업력 7년 이내(딥테크 분야는 10년 이내) 창업기업이, KEPCO 트랙은 업력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 또는 특구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점을 부여받는다.
선정기업에는 포스코·한국전력의 전략적 투자 검토 및 협업 기회, 그라운드(GROUND) 광양 입주 가점, 광주연구개발특구·나주강소특구 사업 연계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연계 투자 검토, 빅스포(BIXPO) 연계 후속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신청서(구글 폼)에서 접수하며, 공고문은 전남연합기술지주회사와 지스트기술지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모집 마감 이후에는 서면평가를 거쳐, 1라운드 IR 및 2라운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IR 발표와 함께 포스코·한국전력 실무진 및 국내·외 투자사와의 1:1 밋업을 연계해 협업 검토와 후속 투자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가 주최하고, 포스코·한국전력·GIST·KENTECH이 주관하며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지스트기술지주가 공동 운영한다.
이찬희 대표는 “포스코와 한국전력이 함께 추진하는 합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의 공통 수요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 스타트업이 양 기관을 통해 스케일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 기업의 쇼케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AKF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