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엔로보틱스는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와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케이엔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개발·현장 적용 역량과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의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정보시스템 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능형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로봇의 인지·판단·제어와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모델 공동 개발·실증에도 나선다. 산업 현장 데이터와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현장실습, 연구자·학생 간 인적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 연구개발사업 참여와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케이엔로보틱스는 800kg급 무인 운반차(AGV) 양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규모 물류센터와 항만 컨테이너 이송용 70톤급 AMR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산학협력을 기술 고도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반 확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찬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학생들이 연구와 실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