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토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 폭발적인 성장이다. 올해 상반기 솔루션 부문 누적 매출은 약 2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했다. 2분기 순매출은 약 17억1000만원 규모로 직전 분기 대비 140% 성장했다.
플리토가 1분기 진행한 '전략적 R&D 집중 투자' 결실다. 플리토는 솔루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분기 연구개발비를 별도 매출의 19% 수준(동종 업계 평균 15~16%)까지 끌어올렸다.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다양한 글로벌 컨퍼런스와 국제 비즈니스 행사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사용자 맞춤형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AI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도 실시간 음성 번역 품질을 무기로 통역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플리토 상반기 전체 연결 매출 중 약 62%는 해외 AI 데이터 시장에서 발생했다. 6월 공시된 315억5000만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 구축 수주 물량이 3분기부터 본격 납품이 완료되고 매출로 인식될 예정으로, 하반기 외형 성장과 실적 상승을 이끌 예정이다.
공공(B2G) 분야 고품질 데이터 구축 성과도 냈다. 국립국어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사업이 대표적이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가 플리토 압도적 솔루션 경쟁력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완전히 굳히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빅테크와 데이터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정부 주도 주요 B2G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AI산업 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