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부터 가능하지만 최종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험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에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다. 기간 중에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도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서 정보를 입력했다고 원서접수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찾아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접수증을 받아야 한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원서 수정이 불가능하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원칙적으로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리접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장기 입원 환자와 군복무자, 수형자, 해외거주자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이 4개 이하일 경우 3만7000원, 5개는 4만2000원, 6개는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의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응시수수료의 6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유튜브 교육부 채널을 통해 원서접수 안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