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개그맨 김원훈을 모델로 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을 배제한 '테라 제로'의 특성을 앞세워 일반 맥주와 비알코올 맥주와의 차별점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왜, 안 돼?'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갈증 제로', '월요병 제로', '번뇌 제로' 등 3편으로 구성됐다. 운동 중 갈증을 해소하거나 월요일 아침 기분 전환, 템플스테이에서의 반전 상황 등을 김원훈 특유의 코미디로 풀어내며 제품의 활용성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이나 건강관리 등 기존 무알코올 음료 소비 상황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음용 장면을 확대하고 '데일리 음료'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라 제로'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발효 공법으로 생산한 0.00%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칼로리와 당류, 감미료를 모두 제외한 '리얼 제로(Real Zero)' 설계를 적용했으며 호주산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풍미와 탄산감을 구현했다.
제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누적 출고량 400만 캔을 돌파했다. 병 제품도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 90만병이 모두 판매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신규 광고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의 확실한 차별점을 소비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상황 속 반전 요소를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맥주를 대체하는 시장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알코올 부담 없이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소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