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미·이란 충돌 격화에 유가 고공행진… 정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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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정유주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SK이노베이션(0967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4% 상승한 11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078930 · +6.78%), 에쓰오일(010950 · +4.11%) 등도 강세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제 유가는 미국이 지난 24일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전날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란이 중동 미군 기지 공격을 재개하고, 미군도 이라크 내 이란 대리 세력을 겨냥한 공습에 나서면서 유가는 다시 급반등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4.46달러로 전날보다 6.56% 상승했으며,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09달러로 7.32% 급등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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