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SK일렉링크(대표 류영준)가 CCS1·NACS(북미충전표준) 겸용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하며, NACS 규격을 채택한 전기차가 늘어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모든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수요를 적극 충족한다. 충전 인프라 확대와 합리적인 요금 정책, 고객 혜택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일렉링크는 26년 8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22개소에 117기의 NACS 겸용 충전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북 김제시 김제휴게소(새만금·전주 방향) △전북 완주군 이서휴게소(순천·천안 방향) △경기도 여주시 서여주휴게소(양평 방향) 등 총 5개소에서 26면의 초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8월까지 화성, 서여주, 금산인삼랜드, 고창고인돌, 정읍녹두장군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인프라 확충은 충전 규격과 관계없이 모든 전기차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력 전기차 모델이 사용하는 기존 CCS1 규격 차량은 물론, NACS 방식을 적용한 테슬라 차량까지 고속도로에서 제약 없이 충전이 가능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새로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서 완속 수준인 295원/kWh의 합리적인 단가로 초급속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일렉링크는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도심 및 일반 생활권까지 NACS 겸용 충전기 보급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충전요금 정책도 이어간다. 기후부의 전기차 충전요금 개편 방향에 발맞춰 지난 5월 회원 충전 단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민간 충전사업자로서 고객 편익을 높이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구독 요금제 4종을 통해 SK일렉링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충전 단가로 충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객 혜택도 강화한다. 오는 8월 23일까지 올해 처음 SK일렉링크 고속도로 충전소를 이용하는 회원이 10kWh 이상 충전하면 최초 2회까지 충전 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0kWh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응모권이 자동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인프라 확대와 요금 정책, 고객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충전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고려한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