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 CON) 34 CTF' 본선에 진출한 '콜드퓨전'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데프콘은 '해킹 올림픽' 별칭을 지닌 세계적인 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686개 팀이 참가했다. 48시간 온라인 예선을 통해 상위 총 12개의 본선 진출팀이 결정됐고, 이 중 '콜드퓨전'은 전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콜드퓨전'은 뤼튼을 비롯한 국내 주요 AI·보안 기업과 고려대·포항공대·경희대·단국대 등의 보안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원 한국인들로 구성된 참여 팀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뤼튼은 콜드퓨전 팀에게 뤼튼AX 거대언어모델(LLM) 라우터 제품 크레딧과 유니폼을 제공해 본선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후원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 비용과 성능 우선 순위에 따라 지능형 모델을 자동으로 분배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론티어 모델 뿐만 아니라 kimi-k3, glm-5.2 등 고성능 오픈소스 모델도 지원한다.
한승우 뤼튼 최고정보책임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AI 대중화 선두 기업으로서 그 어느 기업보다 보안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자사의 우수한 보안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물론, 앞으로도 보안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