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보상전문기관 지정 이후 공공보상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아산시와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에 대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지난 5월 토지보상법 개정으로 보상전문기관에 지정된 이후 공익사업에 대한 보상업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은 아산시 둔포면 일원의 신·구 도심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사는 이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취득 및 손실보상 업무를 추진한다. 다음달 중 현장실사 및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강점인 인공지능(AI) 객체탐지기술 및 드론 활용 등 고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보상 절차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이번 아산시와 협약은 공사가 국토정보전문기관을 넘어 국민의 재산권을 공정하게 보상하는 보상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사의 강점인 드론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