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 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공통행정 전문화를 추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가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채용, 홍보, 고충처리, 감사, 정보보안 등 5개 분야에서 총 100명 규모의 인력을 뽑는다.
NST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1차로 64명을 모집해 9월 14~29일 지원서를 접수한다. 2차 채용은 10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인력·고용정책 방향에 맞추어 우수한 2030 청년인재를 포함한 신입 및 경력 직원 모집을 통해 전문인력을 확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입 직원 채용을 통해 단계적으로 출연연 행정전문가로 육성하는 한편, 경력 직원 채용으로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춘 인력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요건은 직무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공고를 확인해야 하며, 전형일정,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NS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ST는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출연연 공통행정 전문화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이후, 직무별 전문 분과와 전문화 추진협의체 등을 통해 출연연, 노동조합,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총 26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며 직무별 업무 범위와 수행 방식, 현장 적용 방안 등을 구체화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출연연이 개별 수행해 온 공통행정 기능을 NST 중심의 단계적 전문화 체계로 전환하고, 직무별 역량과 경험의 축적을 통한 행정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표준화된 업무절차를 통한 신속성 제고, 연구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편의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PBS 폐지 등 출연연의 R&D 체계 변화에 맞춰 연구행정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연구자가 국가적 임무와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식 이사장은 “공통행정 전문화의 핵심은 출연(연)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행정 수요를 전문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출연연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연구자가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