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대표 여름 행사인 '2026 물과학체험장'이 지난 24일 개장한 이후 주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 지역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물과학체험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함과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체험 공간으로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고 현장 발권도 운영 시작 직후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얼음 동굴을 주제로 한 '아이스 이글루'를 비롯해 대폭 확장한 냉방쉼터와 대형 그늘막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형 히어로 바운스와 축구·농구 체험 공간, 토요일 저녁 시간(18:30~20:30)에 운영하는 야간 물놀이, 매주 일요일 마지막 회차에 진행되는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질과 안전 관리도 물과학체험장의 인기 비결이다. 대형 풀장은 매일 새로운 물을 공급하고 여과기를 통해 수질을 관리하며, 주 1회 외부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체험장에는 인명구조와 수상안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주하고 비상약품을 갖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물과학체험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조혜민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올해 새롭게 조성한 물과학체험장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물과학체험장은 매일 회차별로 운영되며(1회차 10:00~12:00 / 2회차 13:00~15:00 / 3회차 15:30~17:30),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회차(4회차 18:30~20:30)도 운영한다. 각 회차 입장 정원은 500명(온라인 사전예약 400명, 현장 발권 100명)이며, 체험장에 입장하는 보호자를 포함해 모든 참가자는 1인 1매의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인 1회차 기준 성인 4000원, 청소년·어린이·유아는 6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온라인매표소)에서 가능하며, 각 회차 100명 이내에서 현장 발권 후 입장할 수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