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호남권 기업·대학·유관기관과 지역 청년 일경험 활성화 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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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2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일경험 참여기업,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호남권 미래내일 일경험 활성화 거버넌스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거버넌스 회의는 호남권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참여기업의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기업·청년 참여 확대 △사업 운영 방식의 유연화 △일경험 사업 정보의 통합 제공 △취업 연계 강화 등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참여기업들은 일경험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기업에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탐색의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케팅 직무의 프로젝트형 일경험을 운영한 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 신규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는데, 청년들이 제안한 콘텐츠와 마케팅 아이디어가 실제 홍보 업무에 반영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일경험 운영 시기의 유연화 △대면·비대면 멘토링 병행 허용 △업종·직무별 특성을 고려한 가이드 라인 및 우수 운영사례 공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기업 정보와 모집 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일경험이 지역 정주형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인센티브와 후속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경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시장이 수시·경력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미취업 청년에게 인턴형·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상의는 2024년부터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전남광주, 전북, 제주지역의 일경험 기업 발굴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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