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 성일하이텍 현장 방문…이차전지 리싸이클링 혁신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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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군산시에 위치한 성일하이텍 본사 및 생산시설에서 전북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 현장을 방문했다.

전북테크노파크(TP·원장 이규택)는 23일 군산시에 위치한 성일하이텍 본사 및 생산시설에서 전북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 현장을 방문하고,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 핵심 기술과 산업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TP,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 참여기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의 전략기술 분야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의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기관 간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북지역 대표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의 공정 운영 현황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며 지역 이차전지산업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성일하이텍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현황과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이드로센터와 리사이클링파크를 차례로 방문해 사용 후 배터리와 공정 스크랩의 재활용 공정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전처리 공정을 통해 배터리 분말(블랙매스)을 생산하는 리사이클링파크와 이를 활용해 니켈·코발트·리튬 등 고순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하이드로센터의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협의체 참석자들은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비로 지난 4월까지 신규 구축한 성일하이텍의 시제품 공정설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이 구축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기술협력 및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지연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은 “성일하이텍은 국내를 대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선도기업으로, 이번 현장방문은 참여기관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과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앵커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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