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중복 보양식 할인 대전…생닭·장어·전복 최대 반값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중복(7월 25일)을 앞두고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생닭, 장어, 전복 등 보양 식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나란히 진행한다.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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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대전 포스터. 〈자료 이마트〉

이마트는 국내산 생닭 '한마리 영계'와 '토종 닭백숙'을 특가에 선보이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손질 민물장어'와 '완도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선보이며, '국산 생새우'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생닭 한마리를 통째로 넣은 '녹두 삼계탕'과 '두마리 장어 영양덮밥' 등 즉석 보양식도 마련했다.

즉석 보양식도 마련했다. 생닭 한마리를 통째로 넣은 '녹두 삼계탕'과 '두마리 장어 영양덮밥', '킹 양념장어구이', '장어 강정'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제철 신선식품인 '캠벨 포도'와 '대학 찰옥수수'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7월 들어(1~20일) 백숙용 생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피코크 간편식 삼계탕은 17.4%, 키친델리 장어 상품은 55.9% 증가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하게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삼계탕 외에도 장어, 전복 등 보양식 식재료와 다양한 즉석 조리 상품, 제철 신선식품까지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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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닭고기 코너에서 백숙용 닭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자료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생통닭 백숙용'과 '영계 2종'을 특가에 선보이며, '복시즌 훈제치킨 슬라이스 2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 보양식으로는 '한마리 장어덮밥'과 '한판 훈제오리'를 특가에 선보이며, 23~25일 3일간 '상온 삼계탕 전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15%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연계해 '손질 민물장어', '완도 활전복', '국산 생새우'를 20% 할인하며, 완도 활전복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추가 할인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중복을 앞두고 보양 먹거리와 제철 신선식품, 여름철 필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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