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 생산장비 부트캠프 운영…실무형 인재 양성

강원대·한림대 학생·졸업생 10명 선발…GMP 생산공정·품질관리 집중 교육
취업 컨설팅·모의면접 연계…지역 바이오기업 맞춤형 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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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 생산장비 부트캠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역 대학과 함께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며 현장 실무형 바이오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바이오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제9회 바이오 생산장비 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강원후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생산장비 부트캠프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GMP 시설과 생산·분석 장비 운용법을 익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대 취업지원과, 한림대 RISE사업단이 공동 운영한다.

교육생은 강원대와 한림대 바이오 관련 학과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모집 정원을 웃도는 지원자가 접수돼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대학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이오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열흘간 건강기능식품 GMP 기초이론을 비롯해 정제·캡슐 제조, 발효, 추출·농축, 분리정제, 분무건조, 동결건조 등 주요 생산공정을 실습하고, GC와 HPLC를 활용한 품질관리 및 분석장비 운용 교육도 받는다.

이와 함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지역 바이오기업 소개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교육생의 지역 기업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부트캠프가 지역 대학생들이 바이오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교육이 지역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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