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실무 중심 프로그램…미래차 전환 역량 강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운영한 '미래차 안전부품 전문인력 양성 3차시 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스티어링 품질·신뢰성 전문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강원대 원주캠퍼스 현장체험오픈센터와 공동 개최해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강원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차량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스티어링(조향장치) 부품의 품질 관리와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특히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번 3차시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제조기업이 활용하는 과학적 문제 해결 기법인 'Red-X' 방법론과 생성형 AI를 접목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품질 문제 분석부터 해결 방안 도출, 보고서 작성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디지털 제조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불량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과 해결 방안 아이디어를 빠르게 도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은 “미래차 시대 핵심 부품인 스티어링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품질관리 기법과 최신 AI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원지역 기업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강원권 최초로 HL만도와 함께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