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사장 박구선)은 최근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신규 연구개발(R&D)과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미래의료혁신대응기술개발에 선정돼 차세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30년 말까지 진행될 이번 과제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안전성 및 치료효율 제고를 위한 플랫폼 기술개발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3억원이며 과제 총괄주관은 경북대가 맟고, 케이메디허브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연구기반 마련에 나선다.

최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암 등 난치성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진단과 치료를 연계하는 정밀 의료기술로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임상진입이 가능한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 이를 위해 후보물질 최적화와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지원 역량을 방사성의약품 분야와 연계할 방침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미래 정밀의료를 선도할 핵심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 기간 축적해온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경험을 바탕으로 산·학·연·병 협력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 과제에서도 경북대와 긴밀히 협력해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연구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