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혁신 I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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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스퀘어' 전경.

KT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혁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공공 정보시스템 재배치와 데이터센터 운영, 민간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포함한 국가 공공 AI 인프라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데이터센터 운영과 민간 클라우드 활용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다.

KT는 내년 3월까지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693개 정보시스템을 분석해 재배치 기준과 단계별 이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 데이터센터 운영 대안과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 재정립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급과 시스템 중요도를 반영해 공공 데이터센터와 민간 클라우드 가운데 어떤 인프라가 적합한지 검토하고, 국가정보통신망 연계 아키텍처 수립도 맡는다.

김원태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공공금융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은 국가 공공 AI 인프라의 새로운 운영 체계와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T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AI 정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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