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앤컴퍼니(구 공구우먼)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에 진출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본을 기반으로 신성장 사업을 육성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경영 방침을 확정했다.
나인앤컴퍼니는 신성장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을 선정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와 발열량이 증가하면서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라는 판단에서다.
회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냉각솔루션 핵심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관련 역량을 갖춘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영업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 조직에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기업 출신 임원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인앤컴퍼니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기술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