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7일 올해 9월 열리는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8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Unreal on Real, 가상으로의 몰입'이다. 버추얼 프로덕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영화제는 특수영상 기술이 선사하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과 미래 영상산업의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는 특수영상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거대한 고래와 붕괴된 도시, 화염, 바다, 우주 등 현실에서는 함께 존재할 수 없는 요소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해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새로운 세계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물성을 하나의 화면 안에 녹여내며 올해 영화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강조했다.
영화제는 24일까지 공식 자원활동가 '딥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 딥프렌즈는 DFX(Daejeon Special FX Festival)와 Friends를 결합한 이름으로, 특수영상의 세계를 함께 경험하고 영화제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자원봉사단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화와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고 사전교육과 영화제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전 거주자는 우대하며, 지원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사전교육을 받은 뒤 영화제 기간 운영팀과 상영관 운영팀, 홍보이벤트팀, 초청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 식사와 유니폼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대전 외 지역 참가자는 숙소도 지원한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공식 포스터는 특수영상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영화적 상상력과 기술의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딥프렌즈 모집에도 영화와 특수영상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