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 서울대와 AI(인공지능) 러닝워치 공동 개발 나선다
-사용자 맞춤형 실시간 AI 코칭·부상 위험 예측 기술 공동 연구

국내 대표 골프 IT 기업 ㈜브이씨(대표이사 김준오)가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안주은)와 사용자 맞춤형 실시간 AI 코칭 기능을 갖춘 러닝워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AI 러닝워치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와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운동 데이터 분석, 실시간 AI 코칭, 부상 위험 예측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해 러닝 시장과 스포츠 웨어러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이씨는 러닝워치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센서·알고리즘 개발과 운동 데이터 처리, 시스템 운영, 러닝 상태 분석 및 이상 진단 AI 개발을 담당한다.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공동 연구과제 기획과 자문을 비롯해 훈련 부하와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부상 위험 예측 연구, 연구 설계와 측정 지표 선정, 평가 프로토콜 수립, 시험 참여자 운영 및 현장 검증을 지원하며 제품의 과학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브이씨의 스포츠 IT 기술력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AI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인 운동 데이터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브이씨는 골프 IT 브랜드 '보이스캐디'와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을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골프를 넘어 러닝을 포함한 스포츠 IT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AI 온디바이스 기술 개발을 본격화해 글로벌 스포츠 웨어러블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