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기원·AX 플랫폼으로 기술 고도화 지원
기업 대표 등 60여명 참석,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공학대(총장 황수성)가 시흥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월·시화 산업단지 제조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TU 리서치파크 산학협력관 컨퍼런스룸에서 TU GAIA센터 주관으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으며, 행사에는 협회 소속 소부장 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연구·인력·장비 인프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학대는 TU GAIA센터를 중심으로 지·산·학·연·관·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월·시화 산업단지 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행사에는 김응태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장이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김경민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장이 공동기기원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융복합시험분석센터와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 등 공동기기원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한국공학대는 공동기기원 시험·분석 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기업 현장에 연결해 공동 연구, 기술 자문, 장비 활용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TU GAIA센터는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자율제조 기술 실증과 디지털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은 AI,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지역 제조기업의 공정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의 약자로, 경기도 내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뜻한다. 경기도는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공학대,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한양대 ERICA 등 5개 대학에 GAIA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수성 총장은 “지·산·학·연·관·민 협력 체계를 확대해 지역 소부장 기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연구·인력 역량을 산업 현장과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