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계고 교육과정 재설계와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

대한공업교육학회(학회장 박완신 충남대 건설공학교육과 교수)는 26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교육·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X와 공업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구조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응해 공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공업계고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교직원,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AX 산업 정책 방향과 산업인력 양성 △산업 현장의 직무 변화 △공업계고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육과정의 유연성과 현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업계고 교육과정의 유연한 운영과 실무 중심 교수·학습 방법 강화, 교원 역량 제고, 산학협력 확대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공업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직무 역량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박완신 회장은 “AX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공업교육의 목표와 내용, 방법 전반을 함께 재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한공업교육학회는 산업 전환 시대에 필요한 공업교육의 학문적·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