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청년도약 부트캠프 선정…미래차 청년 실무교육 본격 추진

7억 확보, 2028년 2월까지 단계별 교육 운영
현대NGV 협력, 인턴십·산학프로젝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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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전경.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미래차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9세 이상 34세 이하 일자리 밖 청년에게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비재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무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한국공학대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문교육기관인 현대NGV와 협력해 미래차 산업 직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자동차 트랙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트랙으로 나뉜다. 교육생은 초급·중급·고급 단계별 이수체계에 따라 미래차 기초, 차량 설계, 자동차 SW, AI 기반 자동차 기술 등을 배운다.

전공 교육 외에 교양향상프로그램과 사회적응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진로 설계, 취업 준비,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께 다루기 위한 과정이다.

한국공학대는 교육성과가 취업 준비로 이어지도록 기업인턴십, 산학프로젝트, 자격증 취득, 논문 발표, 특허출원 등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교육생이 교육 이수 후 포트폴리오와 경력개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6월 사업 준비, 7월 교육생 모집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8월 교육생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초급·중급·고급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2027년 1~2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서석현 한국공학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는 “현대NGV를 비롯한 산업계와 협력해 일자리 밖 청년들이 미래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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