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X501A·OLX301A 앞세워 기술이전 협의
비만·안과·CNS에 OASIS 플랫폼 협력 논의

RNA 간섭(RNAi)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릭스(대표 이동기)는 오는 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논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기 대표, 연구소장, 사업개발 총괄이 참석해 ALK7 타깃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OLX501A,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중추신경계(CNS) 질환 프로그램, RNAi 원천 플랫폼 OASIS를 소개한다. 기존 파트너사와는 공동연구 진행 상황과 후속 협력 과제를 점검하기로 했다.
OLX501A는 지방조직 내 ALK7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올릭스는 최근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에서 표적 유전자 억제와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발 후보물질을 확정했다.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OLX301A는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이다. 올릭스는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후속 임상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글로벌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CNS 분야에서는 프랑스 바이오 기업 벡트-호러스(Vect-Horus)와의 공동연구 성과를 제시한다. 올릭스는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적용한 TfR 타깃 siRNA 물질에서 전신 투여 기반 BBB 전달 가능성과 표적 유전자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OASIS는 파트너사가 원하는 유전자 표적과 질환 영역에 맞춰 siRNA 후보물질을 설계·제작하고 신규 치료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간, 지방조직, 안과, CNS 등 조직·질환별 적용 가능성과 이중 표적 플랫폼 OASIS-D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논의한다.
이동기 대표는 “바이오 USA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며 “논의 성과와 상세 연구개발 데이터는 7월14일 기업설명회에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