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제주 혁신성장 시동… '5극3특'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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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는 1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제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엔진 발굴과 다극화된 국가 산업지도 구축에 속도를 낸다.

KIAT는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산업 여건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논의하기 위해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제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남권 포럼에 이어 19일 열린 이번 제주 행사에는 산업통상부, 제주도청, 지역 앵커기업 및 혁신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5극3특 성장엔진'은 5개 초광역권(수도권·중부권·대경권·동남권·서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다. 대한민국의 공간적 산업지도를 기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권역별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재정, 금융, 인력, 인프라, 규제특례 등 7종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해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제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에너지 선도 지역이자 새로운 산업의 실증과 혁신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성장엔진을 발굴하고 육성해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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