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피치 투 파트너십' 성료… 우수 기업 9월 대전 투자행사 초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몽골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몽골 울란바타르 소재 몽골과학아카데미 본관 대강당에서 몽골 과학단지청과 공동 개최한 '제4회 피치 투 파트너십(Pitch to Partnership)'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피치 투 파트너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몽골 과학단지청이 2023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몽골 스타트업 협력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엔 텍시바야르 몽골 과학단지청장을 비롯해 양국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천연 광물성 약용 원료를 활용한 구강 위생 제품 개발 기업을 비롯해 농업, 가금류 사육, 전통문화 기반 어린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몽골 스타트업 19개사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선보였다.
특히 과노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상생협력실장이 현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 기업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
또 대전 지역 기술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제품 개발, 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에도 집중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행사에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을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tartup Korea Investment Week·SIW)'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대전 스타트업과 1대1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행사에서 선발된 몽골 스타트업은 SIW에 참가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선발 기업들 역시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몽골 스타트업 혁신 역량과 대전의 창업 인프라가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이었다”며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대전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지역 스타트업들도 신시장 개척과 인력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