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바이어 발굴부터 후속 마케팅까지 전주기 수출 지원

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원주시는 최근 글로벌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에 대응하고 안정적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원주시 우수제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활동을 진행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기업이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구매력이 높은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상담회 전 과정에 전문 통역을 지원하는 등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 기업의 해외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샘플 운송에 필요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하고 상담 실적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하반기 현지 유통망 입점과 마케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원주시는 최근 첨단산업 박람회 참가와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 역시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성장시장으로 육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과 수출상담회, 후속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