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퍼 교체로 착와감 유지…경도 선택·호환까지 한 제품으로

매트리스는 오래 쓸수록 처음의 착와감이 달라진다. 외형은 멀쩡해도 지지감이 옅어지거나 경도가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순간, 교체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명이 남은 매트리스를 통째로 바꾸는 결정은 쉽지 않다.
침대 전문 브랜드 슬립퍼(SLEEPER)는 이러한 소비자의 고민에 주목해 리뉴얼 매트리스 6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하이브리드(프레스티지·익스클루시브) △스테이블(프레스티지·익스클루시브)은 기존 일체형 구조에서 탈부착 가능한 분리형 토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매트리스 본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토퍼만 교체해 처음에 가까운 착와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착와감이 달라진 경우는 물론, 처음 선택한 경도가 시간이 지나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도 토퍼 교체만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토퍼는 미디엄하드·하드 두 가지 경도 중 선택할 수 있어 생활 환경이나 취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호환 범위도 넓혔다. 동일 라인 내 프레스티지·익스클루시브 간 토퍼 호환이 가능해, 등급을 달리하며 착와감을 조정하는 것도 선택지가 된다. 매트리스 수명이 다했을 때도 토퍼만 교체하면 처음에 가까운 수면감을 유지할 수 있어 장기적인 활용 폭을 넓혔다.
분리한 토퍼는 침실에 국한되지 않는다. 거실·아이방·게스트룸 등 다양한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침실을 벗어나 거실에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싶을 때도 토퍼만 꺼내면 된다. 매트리스 없이도 바닥에서 편안한 수면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슬립퍼 관계자는 “소비자가 매트리스를 오래,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했다”며 “토퍼 교체만으로 처음에 가까운 착와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27개 백화점·쇼룸을 운영 중이며, 리뉴얼 라인업 전시 및 체험 여부는 가까운 매장에 문의 시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