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데이터랩 전면 개편…6개 테마·여정 흐름 중심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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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여정 기반 대시보드로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기존 단일 종합 현황판을 방한여행 종합·의료·한류·크루즈·국내여행·지역여행 등 6개 테마로 세분화했다.

각 현황판은 여행 전(관심)·중(이동·소비)·후(반응)의 실제 행동 흐름 중심으로 설계돼 관련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는 지역 방문 흐름과 소비 변화를 진단하고, 관광업계는 목적별 수요를 파악해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사전 수요를 예측하는 '관심도 분석 서비스'도 최초로 도입됐다.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량을 활용해 방한·국내여행 수요 추세를 보여준다. 외래객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도 공연·뷰티·웰니스·한식 등 K-컬처 특화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공사는 연내 숙박 예약·결제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AI 기반 자연어 데이터 비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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