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최대 정보기술(IT) 행사인 컴퓨텍스 개막이 오는 2일로 다가온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기업 관계자의 협력을 위한 회동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 주관의 '컴퓨텍스 2026'이 오는 2∼5일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0여개국 약 1500개 기업이 6000개 이상 부스를 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엔비디아는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황 CEO는 개막 전날인 1일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차세대 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현장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황 CEO의 발표를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1일 저녁에는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을 시내 현지 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엔비디아는 2일에는 황 CEO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황 CEO는 개막일 협력사 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협력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을지 주목된다.
한편 컴퓨텍스 기조연설자로는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맷 머피 마벨 CEO, 립 부탄 인텔 CEO, 라파엘 소토마요르 NXP CEO가 나선다. 르네 하스 ARM CEO도 2일 별도 키노트 세션을 진행한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