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유통 즉석섭취식품에 '안전소비형 푸드QR'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드QR은 식품업체가 유통·판매 정보를 자동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포장지에 표시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됐다. 기존 포장지 면적 한계로 제한됐던 식품 정보를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 성분과 소비기한,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가 이번에 도입한 '안전소비형 푸드QR'은 기본형인 '대량인쇄형 푸드QR'에 소비기한 정보를 추가한 형태다. 기존 대량인쇄형은 포장지 제작 단계에서 고정 정보를 담는 방식이었다. 안전소비형은 제조 시점에 소비기한 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즉석 인쇄해 적용한다.
롯데웰푸드는 세븐일레븐에 납품하는 간편식과 버거, 유부초밥, 샌드위치, 삼각김밥, 줄김밥, 도시락 등 총 71개 제품에 해당 QR을 적용했다. 적용 제품은 '킹듬뿍참치김밥', '대만식햄치즈샌드위치', '골드후라이드치킨버거'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전소비형 푸드QR 도입으로 유통 중 소비기한 임박 및 초과 재고를 조기에 파악해 더욱 안전하게 판매를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에게도 상세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편의점 즉석섭취식품 외 다른 유형의 제품에도 해당 제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