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KB손보, 유퍼스트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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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장재원 KB라이프 영업부문 부사장(왼쪽)과 이호열 KB손해보험 수도권 GA본부장(오른쪽)이 전영 유퍼스트보험마케팅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라이프)

KB라이프(사장 정문철)와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전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유퍼스트(대표 전영)와 금융소비자보호 및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긴밀한 협력 범위를 기존 영업지원 중심에서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영역까지 확대하고, 사전 예방 중심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험업계 전반에서 소비자 신뢰와 내부통제 강화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험사와GA가 함께 소비자보호 프로세스를 만들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그룹 보험 계열사와 유퍼스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자 중심 경영관리체계 고도화와 건전한 보험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유퍼스트는 2025년 기준 4121명 설계사가 활동 중이며, 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 92.41%를 기록해 안정적인 계약 유지관리 역량과 소비자 중심 영업 기반을 갖춘 GA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점검 체계 운영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수준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B라이프와 KB손해보험은 단순 사후 대응이 아닌 민원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험영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며 그 약속 시작과 끝에는 금융소비자와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영업문화 정착과 책임 있는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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