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디트 '터치인부산' 콘진원 제작지원사업 선정

'감각' 기반 관계 형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산 2개사 16개 지역 경쟁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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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디트의 '터치인부산'

부산 콘텐츠제작사 '디에디트'와 '매직큐브'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지역 대표 글로컬 콘텐츠 제작·재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이 사업에 '디에디트(방송 콘텐츠)'와 '매직큐브(게임 콘텐츠)'를 추천해 2개 분야 모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콘텐츠를 선정해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국 16개 지역기관이 분야별로 기업을 선발해 추천하면 경쟁을 거쳐 선정하는 방식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수행 역량,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두 기업을 선발했다.

디에디트의 '터치인부산'은 기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형식을 벗어나 촉각, 청각 등 '감각'을 기반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산 주요 공간을 배경으로 한·일 청춘 남녀가 출연해 글로벌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직큐브는 자사 대표작 머지앤블레이드(Merge&Blade)를 확장한 게임 '머지이문명'을 제작한다. 머지앤블레이드는 X박스 게임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이용자 4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 콘텐츠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IP와 제작 역량을 전국 단위 경쟁에서 입증한 사례”라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제작부터 사업화, 투자, 해외 마케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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